아름다움의 시작

SECRET BEAUTY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

다수의 시술 경험과 철저한 위생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님들께 만족을 드립니다.


브라질리안 중급 후기

베스퍼
2016-11-25
조회수 3582
지난 금요일 저녁에 다녀갔습니다.

원래 7시반에 예약했는데, 당일 ‘10분 정도 일찍 올 수 있겠냐’는 연락을 받고 허겁지겁 도착한 시간이 7시10분. 그런데 벨을 눌러도 응답이 없어서 한창 바쁘신 줄로 알고 5분후에 다시 눌렀는데도 무응답. 부득이 전화를 드렸더니 지금 다른데 계셔서 얼른 오시겠다는 대답 -_- (어디 계셨는지는 굳이 안밝히겠습니다)



샤워후 본격적으로 왁싱에 들어갔습니다. 이후로는 모든걸 맡기고 베드에 누웠고, 예상대로 원장님이 일사천리로 꼼꼼히 처리해주셨어요. 시술받은 부위가 정말 신기할정도로 맨들맨들하게 변했습니다. 다행히 사타구니의 빨간 반점은 2-3일 후에 사라졌구요. 당시엔 긴장도 하고 좀 아프기도 해서 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깨끗이 정리하기 위해서 제 은밀한 곳(?)을 얼마나 세심히 들여다보며 작업하셨을지, 지금 생각하면 얼굴이 좀 화끈거리는 감도 있습니다.



아무튼 원장님 수고 많으셨고, 탁월한 기술로 샵이 계속 번창하시는 과정이라 생각하지만, 더 큰 발전을 기원하며 한 가지만 건의드릴게요. 너무 칭찬만 하면 광고글 같으니까요.



저같은 경우는 원장님 당부에 나름 서둘러 출발하느라 사무실에 눈치도 보였고 금요일 저녁이라 차도 막혔지만, 예약시간보다 25분전에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근데 막상 기다리는데 10여분 이상 보냈고, 마치고나서도 허겁지겁 옷입고 나오기 바빴거든요.(주차비도 한시간 분을 더내야했죠-_-) 그럴땐 ‘일찍 오시느라 힘드셨지요’ 라든가, ‘금요일이라 차가 밀렸을텐데 고맙습니다’등 사소하지만 잊지않고 한 마디를 해주신다면 고객의 입장에서 만족도가 더 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크게 개의치 않지만, 혹시 까칠한 고객들이 계실수도 있으니까요.



모쪼록 사업번창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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